– 총장상(대상) 포함 3개 팀 수상, IC-PBL·서비스러닝 융합 교육의 결실 –

슬롯사이트 교육혁신원 WON+PBL센터가 2025학년도 WON+PBL 교과가 지난달 27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WON+UP 챌린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등 총 3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WON+PBL은 지·산·학·병·연 연계형 IC-PBL과 서비스러닝을 융합한 슬롯사이트대 고유 교육혁신 모델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전문성을 기르고, 지역사회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식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수상팀은 WON+PBL 모델을 기반으로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기업연계프로젝트1(담당 이완범 교수), 전자융합공학과 캡스톤디자인1(담당 장경원 교수) 교과목을 수강하며 브레인스토밍, 현장 견학, 시제품 제작, 산업체 전문가 지도,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실무와 봉사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대상인 총장상을 수상한 인퓨테크팀은 병원 링거 폴대에 탈부착하는 스마트 장치를 개발해 수액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IoT 지능형 링거 폴대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리피팀이 식물 도감·포럼·전문가 상담 기능을 통합한 ‘식물 관리 웹 플랫폼 Leafy’를 발표해 친환경 생활 확산 기여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날고피조팀은 수직 이착륙과 수평 비행이 모두 가능한 ‘가변익 VTOL 드론’을 제안해 재난구조 활용성 및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인퓨테크팀 정익상(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3년)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팀원들과 함께 경험하며 많이 성장했다”며 “우리가 개발한 시스템이 병원 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혁신원 WON+PBL센터는 글로컬대학30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무 지향·사회공헌형 생명산업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IC-PBL과 서비스러닝을 융합한 교육혁신 모델을 지속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