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컬대학30·지역혁신사업 연계해 산학관 협력 모델 구축 –

슬롯사이트와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지자체 협력 정책세미나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글로컬대학30사업과 지역혁신사업의 성과를 지역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산학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슬롯사이트대 지역혁신본부 지역혁신연구원이 주관하고, 부안군이 참여해 추진됐으며, 정부 중장기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행형 정책 기획을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부안군청에서 진행된 가운데, 중앙부처 관계자, 국책연구기관 연구진, 대학 및 교육·연구기관, 지자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정책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주요 주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설립 방안 ▲해양생명자원 기반 수산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국가 해양(치유)정원 조성 ▲국립 해양직업체험관 구축 방안 등 부안군의 중장기 핵심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매회 분야별 전문가 발제와 심층 토론을 통해 정책의 타당성과 국가사업 연계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슬롯사이트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사업 및 지역혁신사업의 연구·교육성과를 지역 정책으로 직접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대학의 전문 연구역량과 부안군의 정책 추진 경험이 결합돼 단순 논의를 넘어 중앙부처 정책 반영과 국가 공모사업 연계를 염두에 둔 실질적인 정책 구상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혁신본부장 이동기 교수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글로컬대학30사업과 지역혁신사업의 성과가 지역 정책과 국가사업으로 이어지는 연결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롯사이트대와 부안군은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정책 선점 대응력과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후속 연구와 국가사업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모델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